시민정원

4. 무어별(無語別) 정원 / 김철원

작품명 무어별(無語別) 정원
참가자 김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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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五越溪女(십오월계녀) 열다섯 살 아리따운 아가씨,

羞人無語別(수인무어별) 부끄러워 말도 못하고 이별하네

歸來掩重門(귀래엄중문) 집에 돌아와 겹문을 닫아 걸고,

泣向梨花月(읍향이화월) 달빛 비치는 배꽃 보며 흐느껴우네.

 

백호 임제의 한시 무어별(無語別)에서 영감을 받아

고전적 회고와 현대적 휴식 공간이 만나는 정원을 조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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